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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차 추경 목소리 확산…59년 만에 현실화(?)

수해 대책으로 4차 추경 편성 검토
당내 "추경 필요" 목소리 잇따라
12일 재난대책 당정협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수해 대책으로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검토에 나선 상황에서 당내에서 추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다.

다만 당정 사이에 온도차를 해결하는 문제는 남아있다. 그러나 민주당이 사실상 드라이브를 걸었고 야당도 호응하는 분위기라 59년 만에 4차 추경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정 간 온도 차를 해결하는 문제가 남았지만, 민주당이 사실상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했고 야당도 호응하는 분위기여서 59년 만의 4차 추경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당 최고위원 후보인 한병도 의원은 11일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비가 계속 오니까 코로나19와 겹쳐서 심리적 위축 현상까지 나오는 것 같다”며 “이럴 때 빨리 추경을 여야 합의로 처리해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당 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은 수해 복구 및 피해 지원 비용을 추경이 아닌 본예산에 반영하는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정부와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충북 음성군 수해 현장 방문에서 “우리가 만약 (복구 등) 기준을 상향한다면 추가 재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추경이 실기하지 않을지, 만약 그렇게 되면 본예산과 합쳐서 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부와 협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12일 재난대책 당정 협의에서 특별재난지역 확대와 추경 편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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