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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 열띤 참여 속 ‘호응’

한국전통문화전당 DIT센터, 11월 말까지 운영
젓가락·도마·찻상·벤치 4가지 전통문화 프로그램
초등생 대상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도 운영

‘초등학생을 위한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 모습.
‘초등학생을 위한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 모습.

전주 수공예 산업 진흥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추진하고 있는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으로 문화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손으로’일상용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감성과 표정을 담아 직접 제작함으로써 우리나라 문화와 손의 가치를 느끼고, 이해하며,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 공예를 배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우리문화 젓가락 만들기 △우리함께 도마 만들기 △우리다운 찻상 만들기 △우리가족 벤치 만들기 등 총 4가지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젓가락 만들기 152명, 도마 만들기 27명, 찻상 만들기 10명, 벤치 만들기 19명 등 2개월 동안 총 208명이 참여했다.

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지난 6월부터 전주교육지원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된 전주지역 8개 초등학교 4학년 87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도 추진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손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아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1인 1전통공예 프로그램’은 전주를 대표하는 한지를 활용한 △나만의 한지등 만들기 △한지뜨기 △줌치한지 응용소품 만들기 등 3가지다.

김선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직접 현장에서 한지를 떠보고, 손으로 주무르고 두들겨 보고, 붙이는 체험은 책상에서 배우는 교육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손의 가치, 전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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