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개학을 앞두고 학원가와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선다.
특별 전담반 구성을 통해 이번에 실시되는 위생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문방구, 슈퍼마켓, 학교 매점, 편의점 등 그린푸드존 구역 내 261개 업체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자, 빙과류, 탄산음료 등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지정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5개 전담반이 판매제품의 무허가·무표시 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박미숙 위생과장은“이번 개학 맞이 그린푸드존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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