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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순항’

도, 지난 8월 환경부에 인증 신청
11월까지 유네스코 송부 등 절차 완료
고창 운곡습지 등 지질자원 국제적 가치 인정 기대
2022년 인증 획득 목표로 현장 평가 등 관련 절차 이행 계획

고창 운곡습지
고창 운곡습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북 서해안권(고창, 부안) 지질공원이 환경부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인증 절차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지난 8월 31일 전북 서해안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은 지난해 12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정식 인증 신청에 필요한 학술 조사, 신규 지질명소 발굴, 운영 상황 자체평가 등을 추진해 신청 요건을 충족했다.

제출한 신청서의 검토와 보완 등을 거쳐, 인증 절차에 따라 11월까지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최종 송부하고, 내년부터 진행될 현장 평가 등 후속 절차 이행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고창 운곡습지와 부안 채석강 등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 입증으로 탐방객 증가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태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도 서해안 천혜의 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 브랜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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