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2일 2020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전국 2위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한 연구팀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연구팀(발표자 소방장 이경호)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바닥재로 사용되는 방염카펫, 인조잔디, PVC 데코타일에 휘발유, 시너, 경유, 알코올을 연소시킨 다음 바닥재에 남아있는 탄화패턴을 분석해 소손원인을 판정하는 감식기법을 제시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연구팀의 노력의 결실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과학적 화재원인 규명으로 전북소방의 화재조사 신뢰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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