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서부권(소룡·미성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치매 인지강화 뇌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감염증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 감소 및 신체활동이 위축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하고 정신적 활동 역량을 향상시켜 가족 모두가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우울감 및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건강증진 교육이 병행돼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 기억력향상을 위한 두뇌튼튼 치매 예방체조 및 인지 강화훈련 △ 사회활동감소등 고립인한 우울증 및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 뇌 자극으로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향기테라피 △ 심신의 안정을 돕는 힐링타임 원예요법 △ 기억력 증진을 위한 건강레시피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등이다.
모든 참여자는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증상 척도검사를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하며 유소견자는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했다.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 할 경우 중증상태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므로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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