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시민 나무 무료 나눠주기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0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 신청을 받은 시민 2500여명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등 유실수 6종, 7000주가 1인당 3그루씩 무료 배부됐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에도 108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영산홍 등 교목 5종의 나무 2만여주를 나눠준바 있다.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시민 참여 방안으로 시작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올들어 벌써 3회째를 맞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누어 준 나무를 식재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사업으로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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