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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한 어린이공원 ‘새 단장’... 어린이 품으로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가 장기간 방치되거나 노후한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어린이들이 쾌적한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어린이공원은 총 78개소다.

이 가운데 20년 이상 된 곳은 총 43개소로 대부분 주택지 등에 위치해 시민 생활과 밀접함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환경개선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우범 지역화 된다는 우려가 높았다.

이에 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교체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먼저 문체부 목적예비비 등 약 27억 원을 들여 가장 노후 된 어린이공원 20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추진한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는 권역별 선정 및 지역별 특성에 맞춰 놀이시설을 보강·설치하고, 공원 내 동선 및 수목을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현재까지 정비되지 않은 23개소에 대해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발전소 특별회계 지원사업비 등 총 46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지역의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되도록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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