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하나센터(전주YWCA 위탁·센터장 조미영)가 1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정착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내 탈북민 정착 사례발표로는 취업 성공담, 자신만의 옷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삶을 살아가는 정착 사례, 미래행복통장 만기금을 받아 목돈 마련과 정착의 두 가지의 목적을 이루고 사는 정착사례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이날 북한이탈주민 1호 박사인 주승현 교수(고신대학교)가 ‘지역적응센터의 역사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방향’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조미영 전북하나센터장은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사례는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이며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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