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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한지 사회교과서, 전북 3개 시·군에 보급

한지장 직접 제작한 전주 전통한지 교과서
전주·임실 이어 올해 완주 초등학교에 공급

전주 전통한지로 제작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가 전주, 임실뿐만 아니라 완주지역 학생들에게도 보급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이하 전당)은 전주 전통한지를 활용한 사회교과서를 전주, 임실에 이어 완주까지 확대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전당은 올해 전주 전통한지 사회교과서를 전주에 1만 5000부, 임실에 300부, 완주에 1000부 공급할 계획이다.

전주 한지장들이 손수 제작한 전통한지는 지도와 편지 형태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각각 활용됐다. 전주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교과서 ‘우리 고장 전주’ 편에는 가로 385㎜, 세로 270㎜ 크기의 전주 지도로 삽입됐다.

또 지난해부터 보급 중인 임실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서 ‘임실의 생활’ 편에 편지지(210×270㎜) 형태로 전통한지가 삽입됐다. 올해 새롭게 보급될 완주 역시 임실과 마찬가지로 ‘우리 고장 완주’ 편에 편지지(210×270㎜) 형태로 실렸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전주 전통한지 사회교과서 보급사업은 전주시와 전당이 전주 전통한지의 확산·보급을 위해 추진해 왔다.

전당 김선태 원장은 “앞으로도 ‘전주 전통한지 사회교과서 보급사업’을 타 지역으로 확대해 전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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