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9015억원 보다 5.53% 증가한 9513억원 편성 시의회에 제출
김제시는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5.53% 증가한 9513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기획감사실은 2021년 당초예산 9015억원보다 498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90억원(6.01%)이 증가한 8652억원, 특별회계는 8억원(0.94%)이 증가한 86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 현안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에 3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에 5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신풍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7억원,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25억원, 농업기반 현대화사업을 위한 농·배수로 조성 등 33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축산오염원을 줄이고 주변지역의 악취개선을 위해 용지 양돈 밀집단지 축사매입에 6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추경의 확장적 예산편성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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