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 단장에 위촉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를 구성하고,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송 의장을 단장으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TF위원에 선임됐다.
송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담연수기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필요해 TF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내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대정부·대국회 건의 및 협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는데 반해 지방의원 60%이상이 의회에 대한 경험이 전무해 전문적인 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지방분권법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의원의 전문성 제고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국가차원에서 전담연수기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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