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 즉각 중단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0회 임시회 폐회 이후 미리 구매한 미얀마사랑 티셔츠를 입고 세 손가락 경례 퍼포먼스를 펼치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했다.
또한, 미얀마 군부의 폭력과 무차별 학살 즉각 중단, 미얀마 민주주의 조속한 회복 촉구, 우리 정부의 적극 대응 등을 요구했다.
송지용 의장은 “41년 전 5.18민주화운동의 아픈 역사를 경험한 한국으로서는 미얀마 사태가 먼 나라 이야기일 수만은 없다”면서 “미얀마 군부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탄압과 유혈진압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회복시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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