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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다음달 11일 전당대회…나경원 15% 이준석 13% 주호영 7%

국민의힘이 다음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22일 하루만 진행한다. 입후보를 위한 기탁금도 당 대표의 경우 1억 원에서 8000만원으로 낮췄고,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기탁금도 원내 후보는 1000만원, 원외 후보는 500만원으로 결정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뒤에는 광주·전북·전남·제주(이달 30일), 부산·울산·경남(6월 2일), 대구·경북(6월 3일), 대전·세종·충북·충남(6월 4일), 서울·인천·경기·강원(6월 6일)을 순회하며 합동 연설회를 가진다.

다음 달 7~8일엔 모바일 방식의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되고, 같은 달 9~10일에는 ARS 방식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대선을 앞두고 야당 당권 경쟁도 본격화 됐다. 12일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여론조사 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나 전 원내대표와 이 전 최고위원이 각각 15.9%, 13.1%로 1, 2위를 차지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7.5%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웅 의원 6.1%, 홍문표 의원 5.5%, 조경태 의원 2.5%, 권영세 의원 2.2%, 윤영석·조해진 의원 2.1% 순으로 나타났다. 잘모름·무응답도 43.1%나 됐다.

세대별 투표를 살펴봤을 때 나 전 의원은 중장년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나 전 의원은 50대 18.2%, 60대 이상 18.8%를 기록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18~19세를 포함한 20대의 지지도가 원동력이었다. 이 전 최고위원은 20대에서 20.3%의 지지도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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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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