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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축산과는 전북도 1위(전국 3위)로 선정되어 악취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축산과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전국 12개 시·도의 50개 시·군이 신청해 시도 자체 평가와 농식품부 중앙 평가를 거쳐 2단계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정읍시는 축산악취에 대한 개선 의지와 문제점 파악, 개선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화방류시설과 악취 저감 시설, 퇴비화 시설 등을 구축해 악취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별개로 자체 예산 12억원을 추가 편성해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 축산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선정하고 축산악취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력해 왔다.

또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부 등을 직접 방문,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축산악취 저감 70% 달성을 목표로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5개년 계획 (2020~202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축산냄새 상시감시단을 운영하고, 축산냄새 종합 관제 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각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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