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남영)이 전북지역 섬유·패션산업분야 인공지능(AI) 기술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9일 융합섬유연구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인공지능 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강화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5년 동안 약 45억원 규모를 투입해 섬유·패션산업 AI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섬유·패션분야의 상품기획, e-커머스, 니트원단 제조, 의류봉제, 무봉제의류 제조 등 산업현장의 혁신성장을 위한 AI융합 기술인력을 본격 양성할 계획이다.
우선, 첫 시작으로 금년 9월부터 섬유패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품질관리분야에 주력, 전북지역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30명의 인력양성 교육에 들어간다.
김남영 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고 급변하는 상황에서 전북 섬유·패션기업들도 세계시장 흐름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우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AI융합 기술인력양성사업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