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 전북대학교특성화캠퍼스 상생협약으로 계절꽃 힐링 쉼터 조성
익산 전북대 캠퍼스가 만개한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들면서 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전북대학교 특성화 캠퍼스에는 최근 5000㎡ 규모의 해바라기 꽃길 조성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전북대와의 협의를 통해 부지성토, 산책로 조성, 해바라기 파종,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폭염을 이겨낸 해바라기들이 최근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바라기 꽃밭 조성은 익신시와 전북대학교가 상생할수 있는 방안 모색 차원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전북대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시민들을 위한 쉼터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아가,전북대는 학교 부지 내에 텃밭을 시민들에게 분양해 식물을 직접 키우고 가꿀수 있도록 해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전북대 익산캠퍼스 부지에 시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을에는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식재해 시민들이 상시 계절꽃을 보고 느낄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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