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0:45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안정적 운영

지난 3월 가동 후 4600여톤 폐기물 소각...유해물 기준치 이하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가동 반년간 4600여 톤의 폐기물을 소각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고창군환경시설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3월 가동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9월 현재까지 생활쓰레기 약 4600여 톤을 소각했다. 발생된 소각재 1064톤은 매립하고 비산재 172톤은 지정폐기물로 위탁 처리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창군 소각시설은 시설용량 1일 25톤으로 소형에 해당된다. 그러나 대형시설에 준하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이 설치돼 모범적 운영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군은 3곳의 전광판을 통해 굴뚝원격감시시스템(TMS) 등 환경부에서 감시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가스 농도를 실시간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소형 소각시설에서 연1회 검사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다이옥신은 준공시 대기오염도 검사 결과 0.004ng-TEQ/Sm3((허용 기준치 5ng-TEQ/Sm3이하)으로 검출됐다.

지난 8월13일 실시한 공인인증기관 분석에서 다이옥신 성분(0.000ng-TEQ/Sm3)이 검출되지 않는 등 시설이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투명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이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시 타는 쓰레기와 타지 않는 쓰레기를 반드시 분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