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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찾는다

5개월 만의 첫 공식방문, 22~23일·23~24일 조율중
새만금 방문, 농업 현장, 청년과의 만남 등 일정
방문기간 전북선대위 출범식 참석, 대선 승리 지지호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에 출향인 이충상 교수·김지광 전 전북대 총학생회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을 전망이다.

공식 방문일정은 오는 22~23일 혹은 23~24일로 점쳐지며 소상공인과 청년층, 농민 등 다양한 인사들을 만나 지지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윤 후보는 새만금과 농업현장을 찾아 현안사업을 경청하고 청년들과의 만남 등으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윤 후보가 이 기간에 전북을 찾는다면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 스님 영결식을 찾은 이후 5개월 만의 공식방문이다. 앞서 지난 5월 ‘전북 윤공정 포럼’발대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전북을 찾은 바 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관계자는“도당에서는 22~23일이나 23~24일 중 1박 2일 일정으로 윤석열 후보의 공식적인 첫 전북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날짜는 유동적일 수 있지만 현재 중앙당 선대위와 조율중이다”고 밝혔다.

그간 윤 후보는 광주·전남 중심으로 호남일정을 치러 ‘전북패싱’논란을 일으켰다.

호남을 중심으로 중도 외연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전북을 한번도 찾지 않고 광주·전남만 방문해 “전북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경선기간 경쟁후보들은 전북에 들러 공약을 발표했지만 윤 후보는 전북발전을 위한 정책 공약발표 등 기자회견은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아 전북을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중앙당 선대위는‘전북소외론’을 차단하기 위해 지방 행보 일정에 전북을 일찌감치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는 지방 행보 첫 시작 지점으로 지난 4일 부산을 방문했으며 지난주 10, 11일 이틀간 강원도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방문기간에는 전북 선대위 출범식도 치러진다.

이충상(64·진안출신) 경북대 교수(왼쪽), 김지광(27) 전 전북대 총학생회장
이충상(64·진안출신) 경북대 교수(왼쪽), 김지광(27) 전 전북대 총학생회장

전북공동선대위원장에 출향인 이충상(64·진안출신) 경북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는 최근 중앙선대위 직속 사법개혁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이 교수와 함께 전북선대위를 이끌 공동선대위원장에 김지광(27) 전 전북대 총학생회장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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