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북 지역 기업들의 수출 증가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도내 기업 수출은 64억 달러를 달성했다. 작년 같은 기간 4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수출 증가율 4위를 기록하는 등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남미,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개척해 수출을 급성장으로 이어지게 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이날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제24회 전북 수출 및 투자유공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K넥실리스 등 8개 기업에 대해 2021년 수출 및 투자 유공 업체 시상이 진행됐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산업 여건과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성과를 올려 표창과 수출 탑을 수상하는 기업에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전북기업들이 계속해서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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