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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는 윤석열 ‘2030 표심’ 정조준

22~23일 이틀간 새만금·완주 수소산단·남원 등 방문
윤 후보, 전북대 이세종 열사 참배 2030과 타운 홀 미팅
전북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20대 김지광·대변인 이태한 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보수의 불모지’전북에서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1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윤석열 후보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전북을 찾는다”고 전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북을 방문하는 윤 후보는 지역숙원사업인 새만금 현장과 공약으로 내세운 미래 산업인 완주 수소 산단 등을 찾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지부진한 남원 공공의대 상황을 현장에서 살필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함께할 가능성도 나오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 후보는 전북대 이세종 열사 추모비를 찾아 참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두환 옹호 발언 이후 여론의 뭇매를 의식한 방문으로 풀이된다.

또 전북대를 찾아 2030세대들과 만나‘타운 홀’미팅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윤석열  대선 후보 전북 방문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윤석열  대선 후보 전북 방문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준석 당대표 이후 최근 (전북에서) 2030세대 1200명 가량이 입당을 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2030을 중심으로 어떤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지 알기위해 ‘타운홀’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광(25)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이태한(21)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배석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이들 청년층 영입으로 변화하고 있는 전북의 2030세대의 의견을 대변하고 동시에 민주당이 주를 이루는 전북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들의 역할이 단순 홍보 등에 그쳐 국민의힘이 2030세대를 들러리로 내세워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도당 관계자는 “이들이 SNS 홍보와 유세 연설 지원, 후보 보좌관과 함께 별동대 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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