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5일 전북 찾는다.. 윤 후보는 자필편지로 대신

정책홍보버스(윤이버스) 청년 간담회 진행, 전주종합경기장 일대 피켓 거리인사 윤 후보 지지호소
이 대표 방문 이후 윤 후보 방문 예정됐지만 토론 준비로 순연..대신 윤 후보 자필 편지로 호남 구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5일 전북을 찾는다.

23일 국민의힘 전북도당 등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는 25일 전북도의회에서 20·30 청년들과 정책홍보버스(윤이버스 : 윤석열을 위한 이준석 버스)를 활용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어 전북도청과 전주종합경기장 옆 네거리에서 전북도당 청년 당원들과 피켓 거리인사로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피겟 거리인사에는 정운천 도당위원장과 허은아 의원, 임승호 대변인 등이 동행한다.

당초 이 대표 방문 이후 설 연휴 전 윤 후보가 호남을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윤 후보는 이번 방문으로 야권 최약세인 전북 등 호남을 공략해 표심을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그러나 설 연휴 더불어민주당과 동시 추진 중인 TV토론이 예정되면서 윤 후보는 토론 준비를 위해 호남 방문 일정을 순연하기로 했다.

다만 윤 후보는 호남 구애 일환으로 자필편지를 발송하기로 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에 다음 주 200만 통의 후보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도달하면 우리 후보는 보수정당의 열세지역인 호남에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며 “호남에 대한 진정성 있는 겸손한 자세와 호남의 발전을 위한 후보의 고심이 편지 속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후보의 손글씨체 폰트를 활용해 보낼 계획이었지만 후보가 호남에 대해서 더욱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하여 일과를 마치고 밤늦은 시간까지 직접 육필로 적은 손편지다”며 “그 정성이 꼭 한분 한분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