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경민 본부장)가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 11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2월 18일까지이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규자금 6조원, 기한연장 5조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금 용도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대출 모두를 포함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설 명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대출상품에 따라 최고 1.5%의 우대금리를 제공키로 했다.
장경민 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자금 특별지원을 통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NH희망플러스 특례보증대출과 NH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통해 지속적인 유동성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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