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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신협 제18대 이사장에 손영찬 전 전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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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찬 고창신협 이사장

고창신협 제18대 이사장에 손영찬(60세) 전 전무가 당선됐다.

고창신협은 12일 고창 자유중학교 예능관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에 손영찬 전 전무를 선출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299명)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손영찬 이사장, 안연수 부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6명, 감사 3명 등을 선출했다.  

손영찬 신임 이사장은 1987년에 고창신협에 입사해  지난해 11월 전무를 역임하고 퇴임하기까지 35년간 고창신협과 함께했다.

손 이사장은 약 20년간 실무를 거쳐 전무로 재직(16년)하는 동안 폭넓은 네트워크로 대외경쟁력을 키웠으며, 친절미소 경진대회’ 대상, ‘신협공제’ 군단위 1위 5회, ‘경영 최우수조합’ 2회, 15년 연속 흑자경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북신협 실무책임자협의회 회장과 전국 부회장 등 중책을 맡아 신협 발전에도 기여했다.

 손 이사장은 “군민의 손으로 만든 순수한 금융조합의 구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난 35년간 조직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열정을 바쳤다. 오늘 이 자리가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잘 해내겠다고 다짐해 본다.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고창신협을 만드는데 촤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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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찬 신협
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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