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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경선 시스템, 6일 당무위원회 결과 관건

비대위 4일 회의열고 지선 공천 방향 논의
당규 개정 등 지선 관련 안건 다음 당무의로 넘겨
전북도당선 공관위원 1명 사임 1명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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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1지방선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6일 진행될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6·1 지방선거 공천·경선 시스템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지선 공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비대위는 ‘중앙위원회 소집 및 중앙위원명부 승인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임의 건’을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전북정치권에선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일(5월 13~14일)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공천 룰’을 둘러싼 주판알 튕기기가 본격화 된 모습이다.

민주당은 우선 여성·청년 공천 30% 이상 확대 방침을 전면에 내세웠다. 

‘50~60대 남성’ 중심의 후보군 교체에 사활을 건 것이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굴한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AI면접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청년·여성 할당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다. 

다만 세부적인 안건은 조만간 제12차 당무위원회의 소집에서 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공천 윤곽은 이때 판가름 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당무위에서 다룰 안건은 △중앙위원회 소집 및 중앙위원명부 승인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임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지정을 위한 중앙위원회 안건 부의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윔 △경선관리의 정부선거관리위원회 위탁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임 △당규 개정(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선정에 관한 특례 신설 △제8회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심사 기준 및 경선방법 승인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비대위에선 전북도당 공관위원 1명에 대한 사임과 함께 보임 인사 1명에 대한 내용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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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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