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북지사 경선후보,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과 정책협약
국내 최초 RE100 산단 등 지속가능한 새만금 9대 정책 제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전북지사 경선후보와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은 21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을 그린뉴딜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안 후보와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수 유통에 기반한 새만금기본계획의 조속한 변경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으로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새만금 개발을 추진하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시한 9개 항목의 정책협약은 △해수유통 확대로 새만금수질 2급수 달성 △새만금을 국제적인 해양생태관광지로 육성 △새만금 내 2000ha 양식단지 조성 및 수산업 복원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생산 및 국내 최초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기업) 산업단지 조성이다.
이어 △농생명용지 농어민 우선 분양 및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새만금 사회적경제특구 조성 △새만금 민관협의회 설치 △해수유통 기반 새만금기본계획의 조속한 변경 △단계적 완성형 개발추진전략 등을 제시했다.
안호영 후보는 "전북지역 44개 시민사회단체가 소속된 새만금살리기공동행동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새만금 사업이 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그린뉴딜1번지로 만들겠다는 공감대를 이룬 것은 새만금사업 대전환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의 정책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현장 중심의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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