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참가해 우수 성적 거둬
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클럽 시스템으로 전환 중 성과
익산스포츠클럽(회장 김강용) 수영부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존 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클럽 시스템으로 전환을 꾀하는 과정 중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모습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익산스포츠클럽에 따르면 클럽 소속 삼성초등학교 4학년 권시연 선수가 평영 50m 3위를 차지했다.
익산스포츠클럽 수영부는 지난해 3월 동산초등학교 수영부(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전환된 클럽 시스템으로, 전북체육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한 지역 출신 이지우 코치가 지도를 맡고 있다.
익산스포츠클럽 관계자는 “김강용 회장을 비롯한 클럽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스포츠활동의 공공성·다양성·효율성을 확보해 모든 세대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스포츠클럽 육성법을 제정해 올해 9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스포츠클럽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는데, 학교 엘리트 체육에서 클럽 시스템으로 전환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스포츠클럽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수영 평영 50m·100m 권시연, 평영 50m 권지훈, 접영 100m 김한길, 평영 100m 박서현, 유도 –52kg 오혜원 등 전북 대표 선수 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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