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 119안전체험관은 매년 이어지는 수난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부터 ‘물놀이 안전체험 및 생존수영’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익수자 구조 및 워터슬라이드 체험 등 8개 코스로 운영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잎새뜨기 등 4단계 교육과정을 거쳐 수난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지킬 방법을 익히게 된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익수사고, 선박탈출, 급류 등의 체험을 통해 물놀이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처 능력을 익히는 체험이다. 구명뗏목 프로그램은 선박에 부착돼 있는 구명뗏목을 펼치는 방법부터 선박 탈출, 구명뗏목 탑승, 인명구조, 생존수영에 이르기까지 한번의 체험으로도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물놀이 안전체험은 8월 31일까지, 생존수영은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1일 2회 진행된다. 전북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정기 휴관일은 월요일이다.
최민철 본부장은 “올 여름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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