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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지역 '전북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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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주최한 '제9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남원 산내면(최우수상)과 주천면 하주발표마을(우수상)/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주최한 '제9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5개 분야 중 2개 분야에 지원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와 문화·복지분야로 각각 산내면(산내중심지)이 최우수상(1위), 주천면 하주발효마을이 우수상(2위)을 받았다.

산내면(산내중심지활성화위원회)은 2020년 산내문화센터와 공동체관 준공 이후 운영·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동아리 활동지원, 귀농귀촌 유입 증진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한 공간 제공 등을 펼쳤다.

하주발효마을은 '백세 장수마을'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생애구술기록(마을주민 자서전 출판)과 음식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마을 음식콘텐츠와 치유프로그램을 결합 및 활용해 생생마을플러스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공동체 중심의 마을자치연금(품앗이 마을쿠폰)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꿈마음치유센터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최우수상을 받은 산내 중심지는 전북 대표로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출전할 예정으로 다음달 현장평가와 대면평가가 이뤄질 계획이다.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분야의 마을만들기와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의 농촌만들기로 평가가 이뤄졌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 5개팀은 농식품부 주관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행정과 중간지원조직, 마을과 밀접하게 소통하여 준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발굴, 프로그램을 추진해 남원다운 농촌,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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