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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달아오른 전주을 지역위원장 선출경쟁

토론회 제안 등 8명 중 절반 이상 출마의 변
후보마다 "내가 적임자" .. 내부견제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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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지역위원장 공모참여자. 위 왼쪽부터 고종윤, 박진만, 성치두, 양경숙, 이덕춘, 이정헌, 임정엽, 최형재(가나다 순)

다음 달 선출이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전주을(효자동·삼천동·서신동) 지역위원장 자리를 둔 경쟁이 본격화됐다. 전주을 지역위원장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와 차기 22대 총선과도 연계되면서 그 열기가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방불케 하고 있다. 

전주을에선 고종윤 변호사, 박진만 전북건축사회 회장, 성치두 전북도당 청년소통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이덕춘 변호사, 이정헌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대변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전 전주을지역위원장 등 8명(가나다 순)이 후보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후보자 8명 모두 출마의 변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각자의 이력을 어필하며 자신이 전주을의 혼란을 수습할 적임자라 자신했다. 이덕춘 변호사의 경우 공개토론회를 주장, 선출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정치권 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에는 공모를 마친 일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공개했다. 이덕춘 변호사는 이날 자신이 이상직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국회의원 경선 후보 출신임을 강조하며 당원과 전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변호사는 “21대 전주시을 경선 낙선 이후,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선거를 뛰면서 인연을 맺은 분들께 제 마음을 진솔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이 만나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선거 패배로)엄혹하고 혼란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최형재 전 전주을 위원장도 공모사실을 알리고, 의지를 다졌다.

최 전 위원장은 “고민 끝에 후보로 접수했다”면서 “(저의)과오가 없지 않지만 한 번 정도 기회를 달라고 요청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개혁하고 민생우선 정당으로 체질개선 하고 싶다”고 말했다.

JTV전주방송과 JTBC앵커로 활동했던 이정헌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인수위 대변인은 자신이 지역과 중앙무대, 해외를 오가며 실력을 갖춰온 지역토박이 출신임을 부각하고자 했다.

이 대변인은 “전주을 정치교체, 세대교체 지역발전을 이끌 7090선두주자”라고 소개하며, ‘새롭게, 바르게, 당당하게’를 외쳤다. 그는 앞서 “(전주)서신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효자동과 삼천동에서 51년 인생의 66%인 34년을 보냈다”면서 “전주토박이로 그 누구보다 전주를 사랑하고 어떻게해야 전주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잘 아는 전주의 아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서울에서 4년(서강대)광주에서 3년(광주MBC)배우고 성장했고, 1997년 고향에서 14년 간 활약했다”며 “2011년 중앙일보에 스카우트돼 JTBC개국요원으로 참여했고, 신문과 방송을 넘나드는 스타기자 스타앵커로 11년 간 일하며 능력을 더욱 키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0일 가장 먼저 지역위원장 출마 계획을 밝힌 성치두 전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균형발전위 전북본북 수석상임본부장은 “민주당이 발전하려면 젊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키워야한다”며 “법대로, 규정대로, 순리대로 공정하게 (경선에서)경쟁할 것으로 기대한다. 후보자를 압축한 다음 권리당원 경선으로 하면 깔끔하다”고 주장했다.

양경숙 국회의원은 “능력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지역위원장 필요하다”면서 경륜과 힘을 어필했다.

양 의원은 28일“전주을 지역위원회가 오랫동안 사고 지역위원회로 방치되어 얼마나 속상하셨냐”며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전주 효천사거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시민 여러분을 만났다”며“전북정치 1번지 전주을의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고 전주의 변화된 미래를 보여달라는 것이 민심이다”고 했다. 

고종윤 변호사도 같은 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지를 당부했다. 고 변호사는 “만42세의 젊은 정치인으로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며 “정치인으로서 젊음과 경험을 모두 갖춘 저는 이제 큰 정치를 하기 위해 전북정치의 종로라 할수 있는 전주을 위원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주을 지역에 1998년부터 살아왔다”며 “지역위원회를 화합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시의원을 지냈던 박진만 전북건축사회 회장은 “많은 분들과 상의드리지 못하고 등록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그동안 전주와 전북의 안타까움을 함께하는 열정으로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자 나섰다”고 응모 이유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대선에서 0.7p차 패배를 언급하며 “0.7%를 뛰어넘어야한다.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지역민과 호흡해온 공감과 경청의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전주을은 나에겐 정치적 고향이다. 전북도의원을 효자동에서 당선됐다”면서 지역위원장 출마의 당위성을 밝혔다.

임 전 군수는 이어 “전북이 어렵고, 당이 어렵고 전주가 어렵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위기돌파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능력과 경륜이 입증된 저 임정엽이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화합시키고, 누구보다 전북을 잘 아는 만큼 지역위원장으로서도 전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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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을 지역위원장 공모참여자. 위 왼쪽부터 고종윤, 박진만, 성치두, 양경숙, 이덕춘, 이정헌, 임정엽, 최형재(가나다 순)

다음 달 선출이 예상되는 더불어민주당 전주을(효자동·삼천동·서신동) 지역위원장 자리를 둔 경쟁이 본격화됐다. 전주을 지역위원장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선거와 차기 22대 총선과도 연계되면서 그 열기가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방불케 하고 있다. 

전주을에선 고종윤 변호사, 박진만 전북건축사회 회장, 성치두 전북도당 청년소통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이덕춘 변호사, 이정헌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인수위원회 대변인,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전 전주을지역위원장 등 8명(가나다 순)이 후보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후보자 8명 모두 출마의 변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각자의 이력을 어필하며 자신이 전주을의 혼란을 수습할 적임자라 자신했다. 이덕춘 변호사의 경우 공개토론회를 주장, 선출방식이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정치권 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4일에는 공모를 마친 일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공개했다. 이덕춘 변호사는 이날 자신이 이상직 후보와 경선을 치렀던 국회의원 경선 후보 출신임을 강조하며 당원과 전주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변호사는 “21대 전주시을 경선 낙선 이후,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면서 “선거를 뛰면서 인연을 맺은 분들께 제 마음을 진솔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이 만나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선거 패배로)엄혹하고 혼란한 시기에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지역위원장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강조했다.

최형재 전 전주을 위원장도 공모사실을 알리고, 의지를 다졌다.

최 전 위원장은 “고민 끝에 후보로 접수했다”면서 “(저의)과오가 없지 않지만 한 번 정도 기회를 달라고 요청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개혁하고 민생우선 정당으로 체질개선 하고 싶다”고 말했다.

JTV전주방송과 JTBC앵커로 활동했던 이정헌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인수위 대변인은 자신이 지역과 중앙무대, 해외를 오가며 실력을 갖춰온 지역토박이 출신임을 부각하고자 했다.

이 대변인은 “전주을 정치교체, 세대교체 지역발전을 이끌 7090선두주자”라고 소개하며, ‘새롭게, 바르게, 당당하게’를 외쳤다. 그는 앞서 “(전주)서신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효자동과 삼천동에서 51년 인생의 66%인 34년을 보냈다”면서 “전주토박이로 그 누구보다 전주를 사랑하고 어떻게해야 전주를 발전시킬 수 있을지 잘 아는 전주의 아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서울에서 4년(서강대)광주에서 3년(광주MBC)배우고 성장했고, 1997년 고향에서 14년 간 활약했다”며 “2011년 중앙일보에 스카우트돼 JTBC개국요원으로 참여했고, 신문과 방송을 넘나드는 스타기자 스타앵커로 11년 간 일하며 능력을 더욱 키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0일 가장 먼저 지역위원장 출마 계획을 밝힌 성치두 전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 균형발전위 전북본북 수석상임본부장은 “민주당이 발전하려면 젊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인물을 키워야한다”며 “법대로, 규정대로, 순리대로 공정하게 (경선에서)경쟁할 것으로 기대한다. 후보자를 압축한 다음 권리당원 경선으로 하면 깔끔하다”고 주장했다.

양경숙 국회의원은 “능력과 경험을 갖춘 준비된 지역위원장 필요하다”면서 경륜과 힘을 어필했다.

양 의원은 28일“전주을 지역위원회가 오랫동안 사고 지역위원회로 방치되어 얼마나 속상하셨냐”며 “지역구 관리와 선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당원과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반드시 재탄생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전주 효천사거리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시민 여러분을 만났다”며“전북정치 1번지 전주을의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고 전주의 변화된 미래를 보여달라는 것이 민심이다”고 했다. 

고종윤 변호사도 같은 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지를 당부했다. 고 변호사는 “만42세의 젊은 정치인으로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며 “정치인으로서 젊음과 경험을 모두 갖춘 저는 이제 큰 정치를 하기 위해 전북정치의 종로라 할수 있는 전주을 위원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전주을 지역에 1998년부터 살아왔다”며 “지역위원회를 화합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시의원을 지냈던 박진만 전북건축사회 회장은 “많은 분들과 상의드리지 못하고 등록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그동안 전주와 전북의 안타까움을 함께하는 열정으로 해소하는 데 일조하고자 나섰다”고 응모 이유를 설명했다. 박 회장은 대선에서 0.7p차 패배를 언급하며 “0.7%를 뛰어넘어야한다.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지역민과 호흡해온 공감과 경청의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엽 전 완주군수는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전주을은 나에겐 정치적 고향이다. 전북도의원을 효자동에서 당선됐다”면서 지역위원장 출마의 당위성을 밝혔다.

임 전 군수는 이어 “전북이 어렵고, 당이 어렵고 전주가 어렵다. 이렇게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위기돌파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능력과 경륜이 입증된 저 임정엽이 전주을 지역위원회를 화합시키고, 누구보다 전북을 잘 아는 만큼 지역위원장으로서도 전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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