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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군산시는 읍·면지역 실외사육에 따른 유실·유기견의 발생 예방과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중성화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외사육견이란 소유자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를 말한다. 

그간 읍·면지역은 실외사육견이 무분별하게 번식되고 유실·유기된 후 야생화돼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읍·면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을 소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사업 규모는 190마리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이 우선지원 대상이며 1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된다. 

실외사육견 소유 견주의 자부담 비용은 암컷 최대 4만원, 수컷 최대 2만원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주민센터를 방문해 중성화 수술 지원 신청서와 수술대상동물 사진 및 사육장소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정된 동물병원과 일정 협의 후 읍면별로 출장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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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유실·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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