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이공삼칠’, ‘한산: 용의 출현’ 무료 상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이달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2 찾아가는 야외 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센터는 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익산 외곽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개관 이후 야외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최신 개봉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해 왔다.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야외 영화관에서는 베트남 개봉 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홍예지 주연의 ‘이공삼칠’과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이 상영된다.
특히 ‘이공삼칠’은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로, 영화 속 익산을 만나는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세부 일정을 보면 ‘이공삼칠’은 9월 15일 춘포역, 16일 용안 어울림센터 야외공연장, 17일 익산 교도소 세트장, 21일 웅포관광지 곰개나루터 오토캠핑장에서, ‘한산: 용의 출현’은 22일 백제왕궁박물관, 23일 만경강문화관, 24일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오후 7시에 시작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별도 예약 없이 상영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일정, 장소 및 상영작이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063-833-0676으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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