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검진과 심리지원 물품도 지원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3일부터 4일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스트레스 측정과 현장상담, 심리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스트레스지수검사에는 뇌파분석기를 이용하고 현장 상담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으로 고위험군 주민에 센터 등록 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또,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료기관 연계 등 단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마음안심버스 운행으로 주민들이 마음 검진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복지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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