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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 20% 혜택 내년까지 쭉~

정부 보조금 중단과 관계없이 전국 최대규모 20% 혜택 지속 
민생경제 회복 견인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우뚝 서겠다는 전략
인센티브 10% + 소비촉진지원금 10% 등 내년에도 전국 유일의 20% 지원 혜택 유지

익산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혜택이 내년에도 쭉 이어진다.

지역화폐에 대한 내년도 정부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현재와 같은 혜택을 유지해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하는 전국 대표 지역화폐로 우뚝 서겠다는 전략이다.

익산시는 4일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전국 유일의 20%(인센티브 10% + 소비촉진지원금 10%) 지원 혜택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도비 보조금과 자체 재원 활용을 통해 다이로움 20% 지원 혜택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시는 자체 재원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보다 효율적인 운영방안도 마련한다.

지역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인구정책과 다이로움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운영대행사와 기술협의, 다이로움 운영위원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부터 다이로움 이용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은 유지하면서 관련 정책을 고도화해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지자체에서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대폭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익산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 혜택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첫 출시된 익산다이로움은 발행 첫 해 1828억원, 지난해 3504억원, 올해 9월26일 기준 4377억원 발행 등 총 누적 발행액 9710억원을 달성하면서 조만간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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