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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공간재생 건축 투어 가동

삼례문화예술촌‧산속등대‧오성한옥마을 고택 방문

일제 수탈 창고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승화시킨 '삼례문화예술촌', 폐업한 제지공장을 갤러이와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시킨 '산속등대' 등을 관광특화상품으로 구성한 공간재생 건축 관광투어 상품이 출시돼 주목되고 있다. 

완주군이 지역 내 대표 공간재생 건축 관광지를 스토리텔링화, 관광특화상품으로 본격 운영하고 있는 것.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축관광투어 상품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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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면 소재 오성한옥마을 내 건축물.

이번 건축문화투어 주제는 ‘시간을 담은 완주를 완주하다’이다.

관광객들은 오래된 건축물들이 문화예술·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된 완주군의 대표 건축 공간을 답사하면서 옛 문화와 역사 가치를 되새긴다. 

완주 건축문화투어 버스는 오전 10시 30분 전주역을 출발해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안고 있은 양곡창고가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된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 폐 제지공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된 소양면 산속등대와 자연 속의 삶을 간직한 오성한옥마을 고택 등을 방문하고 오후 5시30분 전주역으로 돌아온다.

모든 코스에는 새롭게 양성해 선발한 스토리텔링 건축투어 가이드가 재미난 건축이야기를 들려준다. 

전북에서 최초로 기획한 이번 전문 건축투어여행 상품은 국내 대표 지식기반콘텐츠 투어사인 한국자전거나라(대표 이용규)와 건축문화관광콘텐츠 전문사인 하스스튜디오(대표 김현정)가 협업했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는 역사를 보존하고 현대적인 감각과 트렌드를 반영한 매력적인 공간들이 많다”며 “건축 속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올 가을은 완주여행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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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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