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곡성치유의 숲에서 2개월간 진행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은 26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활동’ 진행했다.
국립 ‘곡성 치유의 숲’과 연계해 진행된 체험활동은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실시, 모두 5회에 걸쳐 추진됐다.
전체 5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체험은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도 쉽게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를 답사했다.
또 자연의 숲을 한껏 즐기고 족욕과 각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지친 심신에 휴식과 여유로움을 불어 넣는 시간도 제공됐다.
노인 K씨는 “할 일이 없어 손을 놓고 있었으나, 숲 체험에 참여하라는 복지관의 권유를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게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복지관은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르신들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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