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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줄이어

익산시 새마을회, 배추 1만여 포기 김장김치 나눔 실천
함열영생당한약방,김장김치 560 박스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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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마을회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배추 1만여 포기의 김장김치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새마을회(회장 장오준)는 10일 익산공설운동장 인근에서 강이순 새마을부녀회장, 국영순 새마을문고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직접 김장 양념 만들기, 배추 절이기,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을 통해 배추 1만여 포기(시가 3억원)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독거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오준 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따뜻한 손길을 이어나가 살기 좋은 이웃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열영생당한약방(대표 임숙현)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560 박스(시가 1700만원 상당)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김장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전달된다.

임숙현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물가가 올라 김장김치를 담가 월동준비를 해야하는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장김치를 겨우내 잘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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