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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이 함께하는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지난12일 정읍시 초산동에서 펼쳐졌다.

이날 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 도의원, 이만재 시의원,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김용복 센터장을 비롯한 가족봉사단(한울타리, 도란도란, 느티나무, 행복나누미, 오순도순, 코아루)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들은 초산동 홀몸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로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으로 따뜻한 정읍을 만드는 데 많은 시민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희망나눔 가족봉사단은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