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서 개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원 35명 참여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정명화)가 오는 25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2022 정기회원전 '꿈의 조각배, 한글에 띄우다'와 '한글날 기념 제43회 학생붓글씨 대회 우수 작품전'을 연다.
전시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35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코로나19 속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적인 따뜻한 글로 위로를 건네고 싶어 마련했다.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흘린 땀과 눈물을 거두고 일상 회복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정명화 회장은 "긴 코로나19 시대를 겪으면서도 한글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두가 한 해 동안 노력하신 모든 일에 하나도 빠짐없이 멋진 마무리와 큰 결실을 거두어 든든하고 여유 있는 미소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멋진 수확과 결실이 있는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한글서예연구회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서예를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했다. 도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생붓글씨쓰기대회를 개최하고 정기회원전 등을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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