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공유주방 입주 청년 외식창업 3곳 21일부터 본격 영업 시작
뚱’s 파스타, 익산제빵소, 호랑이곳간 등 배달의 민족 주문 및 홀 이용과 포장도 가능
익산시, 청년공유주방 통해 청년창업 및 원도심 활성화 두마리 토끼 잡을 계획
익산청년공유주방, KTX 익산역 앞 익산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위치
익산시가 청년 창업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공유주방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었다.
청년공유주방이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 형태로 조리시설이 갖춰진 주방을 여러 청년들이 나눠 이용하는 주방 형태를 말한다.
시에 따르면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한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청년공유주방을 통해 배달형 청년 외식창업 3곳이 21일부터 첫 영업을 시작한다.
초보 청년창업 외식업 3곳은 파스타 전문점 뚱’s파스타, 베이커리 카페 익산제빵소, 볶음우동 전문점 호랑이곳간 등으로 청년공유주방 입주를 통해 본격적인 영업 개시에 나서게 된다.
‘배달의 민족’ 배달플랫폼을 통한 각 상호 검색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수 있고,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의 홀 이용 및 포장도 가능하다.
특히 호랑이곳간 운영자는 지난 10월 익산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대회인 ‘NS cookfest 2022 in IKSAN’에서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해 특별한 시선을 받고 있다.
익산청년공유주방은 음식 조리에 필요한 공간부터 도구까지 모두를 갖춘 주방을 제공하는 공유 주방 공간으로 청년 예비 외식 창업자의 창업을 돕기 위해 전격 조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공유주방 입점자 모집 공고를 통해 이들 3곳을 선정하고. 그동안 창업가 마인드교육, 위생관리교육, 원가계산 및 부가가치 창출 방법 등 창업과 영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이들 3곳 초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앞으로 1년간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매장관리, 플레이팅, 매출 및 고객관리 등 지속적인 컨설팅 제공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청년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청년창업과 원도심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특히 치열한 창업 경쟁속에서 첫 발을 내딘 초보 청년창업자들이 성공을 향한 힘찬 날개를 펼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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