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업무 협조 통해 묵은 숙제 해결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이 22일 망성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점유하고 있는 익산시 소유 토지 3필지 267㎡에 대한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망성초등학교와 이리고현초등학교, 천서초등학교 등 3개 학교는 개교 당시부터 부지 안에 익산시 소유 토지 일부가 포함돼 있어 공부 정리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그동안 복잡한 행정절차 등을 이유로 매입이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다 올해 9월 김복희 교육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익산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이에 익산교육지원청은 해당 토지에 대한 분할 측량, 지적 공부 정리, 행정재산 용도 폐지 신청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고, 익산시와 함께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방안을 협의했다.
김복희 교육장은 “두 기관이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묵은 숙제를 해결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익산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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