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읍 이장협의회·부녀회 및 평화동 자생단체 평목회, 나눔 실천
익산지역에서 김장 나눔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함열읍 이장협의회(회장 배종호)와 부녀회(회장 소효림)는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배종호·소효림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고자 정성 어린 손길로 버무리고 포장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화동 자생단체인 평목회(회장 김문겸)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21일 김장김치를 10kg씩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층 70세대에 전달했다.
김문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평목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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