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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확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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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4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사업을 평가했다.

시는 2020년도에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에 선정돼 익산상공회의소 5층에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실, 컴퓨터실, 활동실, 상담실 등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의 기회를 갖도록 한국사 자격증반, 자기계발 프로그램, 검정고시 대비반,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시 자체 사업으로 약 96명의 학교밖청소년들이 국가·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청년 재능 기부동아리 엑시움(단장 안성퀸)과 협력해 검정고시 멘토 사업으로 4년간 3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자원을 발굴해 긴급 상담, 골프, 승마, 검도, 장학금, 직업 체험과 인턴십 과정, 건강 검진, 생활 지원 등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만3511건의 지원 서비스를 학교밖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학교밖청소년의 교육, 자립, 문화생활, 급식 등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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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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