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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군,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버릴 흙 쓰는 흙 주제로 예산절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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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세종청사에서 행안부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에서 임실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을 통한 공직문화 혁신과 국정운영 원칙을 구현키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분야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5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 민간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생중계 국민투표, 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임실군은 ‘버릴게 없다...버릴 흙→쓰는 흙으로 바꿔 예산절감’을 사례로 발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은 공사 현장에서 사토(버릴 흙)에 대한 공익적 사용 방법이 통상적 업무에서 벗어난 창의적 업무추진이라는 점이 인정됐다.

군은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성토재 활용방안에 대한 사전계획을 수립, 사토를 공익사업의 성토재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사토장과 토취장 선정 절차에 수반되는 많은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발생된 사토는 오수파크골프장과 농공단지 개설, 장미원 조성 등 19개 사업장에 16만㎥의 사토를 제공해 15억14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이어 정부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심민 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군민 편익과 공공의 이익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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