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 및 면접 통해 이달부터 근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가 정책지원 전문 인력으로 정책지원관 2명을 채용,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지난 2월 인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정책지원관 채용 계획을 의결하고 9월에 임실군 홈페이지와 일자리센터 등에 채용 공고를 냈다.
공고 내용은 국가기관 등 실무경력과 임용자격 등을 바탕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1월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이들의 임기는 향후 2년간이며 의원들의 의정자료의 수집과 조사, 연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9대 임실군의회가 군민과 약속한 7대 공약사업의 이행과 의원들의 정책개발 업무 등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에 의거 의원 정수의 50%를 채용하게 됨에 따라 군의회는 내년에도 2명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다.
이성재 의장은 “정책지원관이 정책 연구에 전념토록 근무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입법기관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발휘토록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