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발생 없도록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 당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1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고창의 동림저수지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북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면서 지역 내 위험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김 부지사는 동림저수지 내 통제초소 3개소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량 출입 기록부, 차량 소독, 운전자 소독 방법, 차량 내부 소독 등 근무자 행동요령 숙지 여부를 점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지속적으로 확진되고 있는 추세로 도내 추가 발생이 없도록 축산차량 집중소독과 철새도래지 출입 자제, 방역수칙 준수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차단을 위해 기존에 상시 운영해 온 거점소독시설 16개소를 33개소까지 확대했다. 또한,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오리 농가 87호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사육제한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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