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27개 과정 수료생 804명 배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임실군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 수료식이 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렸다.
지난 2008년 복숭아와 한우과정으로 개설된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27개 과정에 8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 4월에 개강한 농업인대학은 11월까지 농업인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복숭아반(21명)과 딸기반(25명)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비롯 교육생 포장 컨설팅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또 전체 23회에 걸쳐 10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임실농업을 선도하는 37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자치활동에 기여한 강영선, 양찬승 수료생에 공로상이 주어졌고 학업우수상은 김양현, 조은수씨에 수여됐다.
농업인대학장 심민 군수는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실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