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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5기 익산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익산 농업발전 이끌 전문농업인 74명 배출
치유농업, 시설채소, 온라인마케팅 등 9개월간 전문교육 프로그램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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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15기 익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통해 익산 농업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 74명이 배출됐다/사진=익산시

 

익산 농업발전을 이끌 전문농업인 74명이 배출됐다.

익산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5기 익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치유농업 32명, 시설채소 23명, 온라인마케팅 19명 등  졸업생 74명은 역량 갖춘 전문농업인으로써 앞으로 익산 농업발전을 선도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졸업식을 통해 온라인마케팅 과정 오재현 졸업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치유농업 과정 민경희∙구수일, 시설채소 과정 노수정∙김정근 씨 등 15명이 공로 및 학업우수로 익산시장 표창상을 각각 받았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에 걸친 농업인대학 입학을 통해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과 실습까지 각 과정마다 26강 1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농업‧농촌이 가진 치유적 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치유농장으로의 성장 과정과 시설채소재배에 필요한 토양 및 양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 작물 재배의 최적 환경과 전문기술을 배웠으며, 스마트 스토어를 통한 상품 판매전략, 전자상거래와 소셜 커머스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온라인 판매 전문 교육도 수료했다.

익산농업인대학 학장인 정헌율 시장은 “바쁜 농업에 종사하며 학업을 병행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농업전문지식이 지역 농업산업에 꽃을 피울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업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1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내년도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은 1월 중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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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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