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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학생들의 뉴커리어 태도가 고용 가능성에 중요한 역할”

원광대 이윤선 교수,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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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원광대 교수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학생성공처 이윤선 교수가 최근 연구를 통해 대학생들의 경력 태도(뉴커리어 태도)가 고용 가능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혔다.

이 교수는 ‘뉴커리어 태도가 대학생의 고용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한국인사관리학회와 한국직업자격학회에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티언 경력 태도의 하위 요인인 자기주도성과 가치지향성이 고용 가능성의 하위 요인인 구직 능력, 구직 자신감, 노동 수요 인식, 취업 기대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진로 계획 수립과 취업 활동 참여로 진로 목표를 명확히 정할 수 있게 되면 이를 통해 대학생의 고용 가능성 인식을 개선할 수 있고, 진로 성숙도가 뉴커리어 태도와 고용 가능성간 관계에 유의한 매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뉴커리어 태도가 고용 가능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진로 성숙도의 개발이 대학생의 고용 가능성 개선에 유용한 전략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프로티언 경력 태도와 고용 가능성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대학생의 진로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의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최근 뉴커리어 태도를 요구하는 고용 환경의 변화에 맞춘 진로 상담과 더불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력 태도의 형성과 발달 과정을 개인에게 맡기기보다는 전문적인 코칭과 상담 등 상담사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무경계 경력과 프로티언 경력을 중심으로 내담자에게 진로 탐색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상담 연구가 등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진로 상담사는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잦은 경력 이동 가능성에 대한 안내와 고용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생학습 노력을 반영한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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