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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4년 연속 선정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수직정원·실내 텃밭정원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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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조성된 녹색 공간/사진=익산시

익산시가 농식축산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식품부 ‘자연家득’ 사업 선정으로 신동 행정복지센터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직정원 및 실내 텃밭정원 조성과 도시농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추진된다.

수직정원은 식물이 건물 외부나 내부 벽면에 수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정원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며 미세먼지 흡착, 공기 정화, 가습 등의 효과가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생활이 많아진 도시민을 위한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3년간 농식품부의 공영 도시농업 농장, 실내 식물 조경시설 등의 사업에 선정돼 1억 4000만 원을 투입, 주말 가족농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수직정원 및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휴게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보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도시농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스쿨팜 사업, 도시민에게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주말 가족농장,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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